청년들의 재충전과 행복한 습관을 만드는 여행 '문화자유교실' 모집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들을 위해 ‘문화자유교실’을 열어 휴식과 성찰의 기회를 열어줄 계획이다. 

 

'문화자유교실'은 25명의 청년을 모집해 9월 1일~12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무료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지역 정착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정착 청년과의 연수회’, 인문 강연인 ‘인생 나침반 토크콘서트’,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글쓰기 연수회’, 시 낭독과 인문 강의가 포함된 ‘일일 시인학교’ 등이 있다. 또 다양한 인문·문화적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지역살이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10월에는 경기도 여주에서 고립·은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문화자유교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과용, 경쟁과 상호 비교 습관, 관계의 단절, 진로에 대한 고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휴식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하고 행복의 습관을 형성하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