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비행기에서 인종차별 당한 사연 공개

방송인 홍진경이 최근 비행기에서 겪은 인종차별 사례를 공개했다. 7월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홍진경은 비행 중 받은 차별적 대우를 설명하며, 다른 승객들은 에피타이저를 받았으나 자신에게는 메인 요리만 제공되었다고 밝혔다. 이의를 제기했으나 승무원이 이에 대해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 사건이 일부러 불쾌감을 주려는 의도였다고 지적하며, 특히 비즈니스석에서도 메뉴판을 보여주지 않는 일이 이상하다고 반응했다. 홍진경은 항공사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항사에서의 인종차별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2023년 미국 여행 중 예약된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이코노미석으로 다운그레이드되었고, 환불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에서 밝혀진 항공사는 델타항공으로, 델타는 기종 교체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해명하고 사과했다.

 

그룹 코요테의 빽가도 2023년 비행기에서 좌석 문제로 불편을 겪었고, DJ 소다는 2022년 비행기에서 바지 문제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한 항공사의 사과와 대응도 이어졌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항공사들의 적절한 대처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