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축제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상주모자 세계를 휘감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모자트리, 모자조형물, 모자댄스경연대회 등의 이색 볼거리와 함께 모자올림픽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전야제 행사인 거리퍼레이드에는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송가인, 진해성, 장민호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시민합창단과 농악대의 무대가 펼쳐지며, 불꽃 드론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무료순환버스가 운행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