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은 이제 지구촌 전체의 문제

유럽 국가들이 출생율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GDP의 3~5%를 투자하고 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헝가리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1.59명에서 2023년 1.51명으로 감소했으며, 올해 출생아 수도 10% 줄었다. 

 

헝가리는 대규모 재정 지원과 가족 정책을 통해 출산율 회복을 시도했지만, 최근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노르웨이도 비슷한 상황이며, 출산율은 1.4명에 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모들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가 재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문화적 변화와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