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는 약 3년간 활동을 중단한 후 여러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연예인의 자리에서 느낀 무게와 외로움 때문에 연기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강희는 25년 동안 연기만 해온 자신이 다른 자기 계발을 하지 않았던 점이 두려웠고, 결국 식당 설거지와 가사 도우미 등의 아르바이트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로 한 달에 160만 원을 벌어 생활비를 충당하며 작가 학원과 편집 학원에 다녔다고 덧붙였다.

 

그는 3년 동안의 시간을 보내며 사람들이 자신에게 진지한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를 계기로 "나의 길을 가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최강희는 1995년 KBS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를 개설해 팬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