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에서는 '성평등'이 필수다!
지난 5년간 경찰 조직 내 성평등을 위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경찰청은 성별 구분 모집을 성별 통합 모집으로 개선하고, 캐릭터 '포순이'의 복장을 바꾸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2018년에는 성평등정책담당관실이 신설되었고, 이성은 박사가 부서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시민, 전문가 간의 협업을 통한 젠더 거버넌스가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성은 전 담당관은 최근 출간된 책 '페미니스트, 경찰을 만나다'에서 성평등 정책 추진의 생생한 기록을 남기고, 경찰이 성평등 관점을 잃지 않도록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성평등 관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 책이 경찰 및 공무원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그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해서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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