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책방오늘'에 무슨 일이? 운영 중단 이유는…

소설가 한강이 운영하던 독립서점 ‘책방오늘’의 운영에서 최근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서점은 노벨 문학상 발표 직후 몰려든 방문객들로 인해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가 한 달 만에 영업을 재개했으며, 영업시간을 주 4일로 줄였다. 

 

한강은 여전히 사내 이사로 등재돼 있지만,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난 상태다. 

 

한강은 과거 서점 운영에 애착을 보였으며, 직접 책을 진열하고 소개글을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한강은 노벨 문학상 시상식 준비로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며, 12월 초 스웨덴에서 열릴 기자회견과 강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