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보고 있나? '사랑의 불시착' 다카라즈카 상륙작전

글로벌 히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 전통 여성 가극단 '다카라즈카' 공연으로 제작되어 10월 30일 도쿄에서 막을 올린다. 이는 2009년 '태왕사신기' 이후 한국 드라마로는 두 번째 다카라즈카 공연이다.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카라즈카 스타 아사미 준과 유메시로 아야가 각각 리정혁과 윤세리 역을 맡아 원작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사랑의 불시착'은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번 다카라즈카 공연을 통해 IP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작사는 시즌2 공연과 레플리카 공연 등 IP 확장 계획을 밝히며, '사랑의 불시착'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