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의 유혹, 뮤지컬 '돈 주앙' 4월 한국 무대 다시 밟는다
스페인의 전설적인 옴므파탈 '돈 주앙'이 19년 만에 한국 무대에 돌아온다. 뮤지컬 '돈 주앙'이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2021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던 지안 마르코 스키아레띠가 다시 한번 '돈 주앙'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더욱 성숙해진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돈 주앙'은 2004년 초연 이후 전 세계 6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작품이다. 대사 없이 오직 노래로만 극을 이끌어가는 '성스루(Sung-Through)' 형식의 뮤지컬로, 돈 주앙의 삶과 사랑, 그리고 그의 내면 성장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특히 라틴풍의 열정적인 음악과 플라멩코, 집시 음악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돈 주앙'만의 매력으로 꼽힌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작사인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감각적인 조명과 의상, 전문 플라멩코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집시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가창 등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1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던 지안 마르코 스키아레띠가 다시 한번 '돈 주앙'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더욱 성숙해진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돈 주앙' 역에는 지안 마르코 스키아레띠 외에도 레티시아 카레레(마리아 역), 올리비에 디온(돈 카를로스 역), 로베르 마리앙(돈 루이스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돈 주앙' 선예매는 9일 오후 3시부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19년 만에 돌아오는 '돈 주앙'의 매혹적인 무대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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