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월호 11주기에 '지난 3년간 안전 퇴행했다' 정면 저격

이재명 전 대표는 "'전원 구조' 뉴스 자막을 보며 안도하던 순간부터, '세월'이라는 단어를 영영 잃어버릴 듯 참담했던 나날, 우리는 그 잔인했던 봄을 잊지 못한다"고 회상했다. 그는 "안전보다 비용을,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는 그 봄이 마지막이었어야 한다"며 "채 피지도 못하고 저문 아이들의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새겨 우리 공동체가 다시는 겪지 말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지난 3년 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거꾸로 더 퇴행했다"고 비판하며, "다시 도래한 각자도생 사회는 연이은 참사 앞에 속수무책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비용과 이익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앞설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 가자"며 "모두에게 두터운 국가의 보호막을 만들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가 개최된다. 4·16 재단은 오후 3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기억식을 열고 기억 영상 상영, 뮤지컬 및 합창 공연 등을 진행한다. 주목할 점은 이 행사에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인 이재명 전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당 경선룰 확정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이다.
또한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오후 4시 16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시민 기억식을 개최한다. 묵념과 헌화, 추모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에서도 오후 1시부터 기억식이 열려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강릉시 교동 도로변에는 시민들이 내건 추모 가로수배너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전 대표는 메시지 말미에 "그때야 비로소 죄스럽지 않은 봄을 맞을 수 있다"며 "그런 봄이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이번 메시지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는 한편,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로또 972회 번호 6자리 몽땅 공개, "오늘만" 무료니까 꼭 오늘 확인하세요.
- 로또 용지 찢지 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로또용지 찢지마세요. 97%이상이 모르는 비밀! "뒷면 비추면 번호 보인다!?"
- 마을버스에 37억 두고 내린 노인 정체 알고보니..!
- 비트코인'지고"이것"뜬다, '29억'벌어..충격!
- 서울 천호역 “국내 1위 아파트” 들어선다..충격!
- 新 "적금형" 서비스 출시! 멤버십만 가입해도 "최신가전" 선착순 100% 무료 경품지원!!
- 인천 부평 집값 서울보다 비싸질것..이유는?
- "한국로또 망했다" 이번주 971회 당첨번호 6자리 모두 유출...관계자 실수로 "비상"!
- 주식, 비트코인 다 팔아라 "이것" 하면 큰돈 번다!
- "부동산 대란" 서울 신축 아파트가 "3억?"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