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이 우승 불가능'... 토트넘의 위험한 도박, UEL 4강서 참사 예고

손흥민은 이미 지난 13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EPL 32라운드와 1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2차전에 연달아 결장한 바 있다. 그의 부상은 지난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1차전에서 상대 태클에 발을 다친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후 팀 훈련에 합류했으나 의료진과의 협의 결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기 출전을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토트넘의 시즌 목표 재설정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EPL에서 승점 37점으로 15위에 머물러 있어 상위권 진입을 통한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반면 UEL에서는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4강에 진출해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발 부상은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그간 손흥민의 몸 상태를 쭉 지켜봐왔지만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하는 흐름이었다"며 "이참에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할 계획이다. 그는 항상 훈련하고 싶어 하는 선수이나 그래서 며칠 더 휴식을 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그는 이번 시즌 평균 평점 7.34로 팀 내 1위를 기록 중이다. 공격포인트(16개), 빅찬스 창출(16회), 90분당 유효슈팅 수(1.2)에서도 팀 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재기용 시점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을 위험에 빠뜨릴 필요가 없다.

그가 보유한 결정력과 리더십은 토트넘의 UEL 대권 도전에 매우 긴요한 부문"이라며 수뇌부-코치진-의료팀-선수 간에 충분한 논의를 거친 신중한 조율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다음 달 2일 홈에서 보되/글림트와 UEL 4강 1차전을, 8일에는 노르웨이 원정으로 2차전을 치른다. UEL 우승은 토트넘이 차기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됐다. 이 때문에 구단은 손흥민의 복귀 일정을 UEL 경기에 맞춰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
보되/글림트는 UEL 16강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 8강에서 라치오(이탈리아) 등 강팀들을 차례로 꺾으며 4강에 올라 만만치 않은 상대로 평가받고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팀의 핵심 공격자원이자 캡틴인 손흥민의 완전한 회복이 UEL 결승 진출과 우승, 나아가 시즌 전체 성패를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 본인도 팀의 UEL 4강 진출에 기뻐하며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정말로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 정말 잘 뛰어줬다.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남겨 동료들을 격려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UEL 4강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팀의 우승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EPL에서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 타운과 승점 차가 16점으로 강등 위험은 없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건강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UEL 우승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 과연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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